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4월 1주차)
텐센트 마화텅, 바이두 리옌홍, 알리바바 마윈이 한 자리에.
2일 중국 선전(심천)에서 IT기업 정상회담이라 할 수 있는 ‘2017 중국 IT 리더 서밋’이 열렸다. ‘선전의 명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우는 이번 서밋에 알리바바 마윈, 텐센트 마화텅, 바이두 리옌홍 등 BAT의 주역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서밋의 키워드는 ‘인공지능’으로, 3인은 이에대한 계획을 밝혔다.
서밋에서 바이두의 리옌홍은 “인터넷이 애피타이저였다면 인공지능은 메인요리”라 말하며. “인공지능이 산업혁명과 같은 변화를 줄 것”이라 언급했다. 마화텅은 텐센트가 바이두와 비교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쳐져 있다고 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애틀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잘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로봇 스스로 생각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지능(MI)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로봇을 적이 아니라 인류의 좋은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참고 : http://36kr.com/p/5069259.html / http://tech.163.com/17/0403/07/CH34EDNK00097U7T.html
마윈, “하나만 고집하면 실패한다!”
2017 중국 IT리더 서밋에서 마윈은 “향후 10년 내 5개 영역(소매, 제조, 금융, 기술, 에너지)에서 변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알리페이 등 핀테크가 있을 것이라 부연했다. 아울러 “온라인만 하는 업체와 오프라인만 하는 업체는 앞으로 모두 힘들 것”이라 말하며 알리바바가 오프라인 사업에 진출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마윈은 “순수 전자상거래 개념은 점차 사라질 것이고 신유통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말하며, 알리바바는 2017년부터 현재의 전자상거래 개념이 아닌 온·오프라인과 물류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그는 “물류는 더 이상 누가 더 빠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 물류를 핵심으로 누가 재고를 줄이느냐가 업계를 리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참고 : http://36kr.com/p/5069256.html
앤트파이낸셜, VR 결제 기능 공개
알리페이의 운영사인 세계 1위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蚂蚁金服)이 31일 정식으로 VR Pay 기능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라이브 방송, 게임 등 VR 상황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눈을 깜박이거나 고개를 움직여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이 기술은 알리페이 시스템에 활용되며, 화웨이와 샤오미에서 제작하는 디바이스에 우선 적용된다.
참고 : http://36kr.com/p/5069054.html
중국 공공화장실에서도 알리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중국인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이들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공 화장실 결제에도 알리페이가 활용되고 있다. 구걸도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한다는 중국, 지폐제조의 종언을 이 나라에서 미리 볼 수 있다.
참고 : http://news.mydrivers.com/1/526/526436.htm
텐센트 더 많은 광고주 확보를 위해 해외로.
텐센트가 광고업무의 효율을 위해 위챗 관련 프로그램 업데이트 및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챗은 영국 등 유럽국가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위챗 팀의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텐센트의 목적은 더 많은 광고주와 접촉면을 넓히기 위함이다
참고 : http://36kr.com/p/5068928.html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P10’, 예약판매 1분만에 1억 위안(한화 165억 원) 판매.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P10이 오픈마켓 징동에서 예약 판매 시작 1분 만에 판매액 1억 위안을 돌파했다. P10과 P10 플러스를 사전 구매한 사용자는 2.6만 명에 달했다.
참고 : http://tech.qq.com/a/20170330/051329.htm
찐르터우탸오(今日头条), D라운드 투자유치. 기업가치 12조 5,600억.
찐르터우탸오(今日头条)가 지난해 말 세콰이어캐피탈 등에서 10억 달러(한화 1조 1,422억 원) 규모의 D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110억 달러(한화 12조 5,642억)로 평가되었다.
참고 : http://36kr.com/p/50697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