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착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는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공동 추진하는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올 4월부터 본격 실행하기로 하고 지난 3.15일, 3.16일, 3.21일 3일간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3차례 개최하였다.
이번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서울소재 중소․중견기업 25개가 신청하여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차례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바 있으며 4.20일 참여기업-공급기업-센터간의 3자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스마트공장 추진사업은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전국 18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 중이다.
서울센터는 이번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에 대하여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기업 당 총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향후 중간점검 및 완료기술위원회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전담 멘토들로 하여금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기업들에게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하며 기술․노하우 전수에 힘쓸 예정이다.
박용호 센터장은 ‘16년도 지원기업은 22개로 대부분 생산성 향상, 납기준수율 향상, 원가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대동리빙, 디에스글로벌 등의 참여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신규계약(디에스글로벌 : HP등 100억)이 이루어졌다고 성과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또한 올해에도 “서울 혁신센터가 ICT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 소재 중·소 제조 기업들이 시장 상황에 빠르게 반응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하는 역량이 향상되어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