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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픈이노베이션 ‘오벤터스 8기’ 시작…AI·바이오 스타트업 9개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오벤터스(O!VentUs) 8기’가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벤터스는 CJ 주력 사업 분야인 식품·바이오, 물류·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영역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CJ 계열사와 사업검증(PoC)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티빙 등 CJ 계열사가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9개팀은 다음과 같다. 피피넛(초미립 저온 그라인딩 기술 활용 혈당 조절 견과류 가공품), 프레시아워(펫 빅데이터 기반 맞춤 펫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 텍스타일리(폐혼방섬유 재활용 소재 생산), 림피드(동결건조 처방사료),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코드스테이츠(AI 기반 인재 성향 분석 및 커리어 최적화 솔루션), 앙트러리얼리티(뷰티 AI 분석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 더브이플래닛(AI 기반 숏폼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카멜라이언(배리어 프리 솔루션)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4개월간 매칭된 CJ 계열사와 사업검증 기회를 제공받으며, 팀당 1000만원의 PoC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IR·PR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CJ 사업 협력 밋업,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10월 말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PoC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오벤터스 선정기업은 매년 사업 및 투자 연계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며 “2025년 서울센터에서 결성된 오픈이노베이션 특화 펀드를 통해 선정기업들의 원스톱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J 관계자는 “매년 CJ 계열사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수요가 있으며, 올해도 선정된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협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그룹 사업모델 혁신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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