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경험(AX),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술인 ‘인구테크’ 분야에 집중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uild X’를 론칭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창경은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AX와 인구테크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창경은 지난 2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Build X’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념증명(PoC)과 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Build X’는 AI/AX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초고령사회, 저출산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인구테크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둔다. 서울창경은 6대 성장엔진 산업(AI, BIO, CULTURE &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과 연계하되, AI/AX 및 인구테크를 중심축으로 설정해 특화된 밋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근 서울창경 대표이사는 “AI/AX와 인구테크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시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송화 매니저는 “협약 기간 이후에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창경은 8월 26일 ‘Build X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와의 ‘KRA Build X’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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