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X 및 인구테크 분야 민관협력으로 대기업-스타트업 PoC 매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월 26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 ‘Build X(1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경이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인공지능(AI)·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경험(AX)과 초고령사회·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인구테크’ 분야를 집중 주제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는 수요기업으로 디어스엠, 솔루엠, 아주, HD현대삼호, 에코프로파트너스, KB국민카드, 한국에자이, 한국콜마,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건설, 호반그룹과 관련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인공지능·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과 미래형 인구테크 솔루션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간 PoC(Proof of Concept) 매칭과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일부는 후속 협약 및 공동 개발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영근 서울창경 대표이사는 “이번 Build X 프로그램은 기술과 사회 문제 해결을 동시에 겨냥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라며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지현 팀장은 “Build X 프로그램은 단순한 밋업 프로그램이 아니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간 실질적인 협업을 유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에 ‘Build X(2차)’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참여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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