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폰 소셜게임 이용실태 (1)
2월 중순 일본의 스마트폰 광고 제작 업체인 CyberZ에서 전국의 소셜게임 사용자 15~69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소셜 게임의 이용 실태 조사(총 3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1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전환 한 이유’, ‘소셜게임을 시작한 시점’, ‘스마트폰 구입 후 게임을 하는 시간 변화’, ‘스마트폰 구입 후 게임에 투자한 금액’ 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발표된 조사자료에 대한 요약은 아래와 같다.
- 스마트폰으로 전환한 이유 1위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서”, 그 다음으로 “게임을 하기위해”
- 스마트폰으로 전환한 후 처음으로 소셜게임을 시작한 사용자는 약 40%
-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한 사용자는 약 70%
-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소셜 게임에 쓰는 돈이 늘어난 사용자는 약 30%
(1) 스마트폰으로 전환한 이유 1위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서”, 그 다음으로 “게임을 하기위해”
사전 조사에서 15~69세 남녀 4만명 중 스마트폰을 소유한 인원의 비율은 37.5%. 그 중 소셜게임을 사용한다는 사용자는 1,018명이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온 계기에 대한 답변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서”가 평균 61%로 가장 높은 사유로 꼽혔고, 그 다음이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싶어서”가 44.9%를 차지하였다. 그 외에도 “뉴스, 날씨, 교통 정보 등을 찾기가 쉬워서”, “사용하고싶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등이 높은 퍼센테이지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서비스 및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 이동한 경향을 찾아볼 수 있었다.
(2) 스마트폰으로 이동한 후 처음으로 소셜게임을 시작한 사용자는 약 40%
스마트폰 사용자 중 “피쳐폰 시절에는 소셜게임을 하지 않았다.”의 비율이 평균 38.2나 되는것을 볼 수 있다. 뒤 이어 “피쳐폰 시절부터 소셜게임을 하였다.”의 비율은 28.7%로, 이 둘을 합친 66.9%인 과반수를 넘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셜게임을 즐기고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OS별 결과를 살펴보면, iPhone사용자의 경우 Android사용자보다 “피쳐폰 시절에는 소셜게임을 하지 않았다.”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녀 성비로 따졌을땐 남성의 비율이 현저히 높다.
(3)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한 사용자는 약 70%
“스마트폰 사용 후 소셜게임 사용 시간이 늘었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평균 50.7%이며, “약간 늘었다”의 비율은 17.5%로 도합 70%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사용 후 소셜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난것을 볼 수 있다. OS별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Android 사용자보다 iPhone사용자가 소셜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대답하였다.
(4)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소셜 게임에 쓰는 돈이 늘어난 사용자는 약 30%
스마트폰 사용 후 결제가 늘었나에 대한 대답에는, “변하지 않았다”가 58.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증가했다”,”약간 증가했다”의 비율은 도합 31%이다. OS별로 살펴보면, iPhone 사용자는 Android 사용자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스마트폰 사용 후 결제가 늘어났다.”의 비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