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서비스 완성까지!’ 제 10회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
스타트업들의 협력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팀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및 사업 활성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창업자들의 우수 아이템을 모바일투자기관협의회(벤처케피털 모임)에 소개하고 자문(투자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부여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3월 22일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가 바로 그런 행사이다.
이번으로 국내에서 10번째 열리는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이 모여 주말 5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발까지 이루어져 창업을 준비하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672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약 57,000명의 창업가가 참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5,005개의 스타트업이 발굴되었다(2012년 9월 기준).
이번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한양대학교 IT/BT관에서 열리며 100명 규모로 열린다. 이들 100인의 예비 스타트업은 각자 사업아이디어를 피칭한다. 그 중에 전체 참가자들의 투표로 상위 몇개의 우수아이디어들은 참가자들이 팀을 나누어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에는 54시간 동안 노력한 결과를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3일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다른 예비창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동시에 실제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네트워킹을 만들어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미국에서 시작해서 전세계적으로 각국에 도시에서 진행이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0년 5월 NHN젤존타워(경기)에서 첫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타트업위크엔드는 앱센터운동본부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양대학교가 후원한다. 행사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