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월 서울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예약왕 포잉’ 광고 노출
• 서울도시가스,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
• 아블라컴퍼니, VCNC와 이음에 이어 3번째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 스타트업은 광고, 서울도시가스는 이미지 쇄신! 대기업과 벤처기업 상생 사례로 평가

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는 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의 광고가 서울도시가스의 3~4월 요금고지서에 게재된다고 3월 6일 밝혔다.

예약왕 포잉의 이번 광고 게재는 서울도시가스가 운영하는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 매월 발행하는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하단의 빈 여백을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을 위해 할애해 주는 것이다. 서울도시가스의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광고를 게재한 스타트업은 커플 전문앱 ‘비트윈’을 개발한 VCNC와 소셜 데이팅 기업 ‘이음’ 등 두 곳. 아블라컴퍼니는 서울도시가스가 선정한 세 번째 지원 기업이다.

아블라컴퍼니가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게재한 광고 문구는 ‘집에 있을 땐 SCG, 외식 나갈 땐 예약왕 포잉’! 도시가스 요금고지서를 확인하는 주고객층이 주부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여성스러운 삽화에 식당 예약 전문앱이라는 기능을 강조한 간결한 문구를 곁들였다.

아블라컴퍼니의 노정석 대표는 “서울도시가스의 주고객층인 3~50대 주부들은 가정의 외식권을 쥐고 있는 주요 소비층인만큼 예약왕 포잉과 매우 잘 어울리는 새로운 광고 매체라고 생각했다”며, “이후에도 서울도시가스와 윈윈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기조실장은 “지난해부터 젊고 창의적인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교류하며 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 줄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창출 및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