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동향]우먼스톡, 유승재 대표이사 취임
우먼스톡은 자사 신임 대표로 유승재 전 네이버 이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유승재 대표는 약 11년간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며 마케팅센터장(이사)으로 네이버의 브랜딩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을 리드했다.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글로벌마케팅 TF장을 맡아 동남아 등 격전지에서 TV광고 등 마케팅캠페인을 책임졌고 최근에는 SNS서비스 폴라를 기획/런칭했고, 뮤직, 책문화, 그라폴리오 등 컬쳐사업 부문을 총괄했다.
유 대표는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첫 과제로 삼았다. 또한, 진행중인 투자를 마무리하고 매출 규모를 키워 “하반기엔 성장 궤도에 올라탈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스피드’와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앞장서서 만들고 도전해가겠다” 는 신념을 밝혔다.
한편 우먼스톡은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우먼스톡에 입점 된 뷰티&패션 브랜드 동영상을 제작하고, 사용자들은 이 콘텐츠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구조의 커머스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일정 수익을 받고, 제조사는 마케팅 리소스를 얻는다. 그 대신에 입점 브랜드는 타 쇼핑몰 대비 최저가로 우먼스톡에 제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저가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