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결선, 스트라티오 최종 우승
이미지센서 기술에 기반 한 휴대용 분광기 링크스퀘어(LinkSquare)를 개발해낸 스트라티오가 ‘스타트 텔아비브 2017’(Start Tel Aviv 2017)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요즈마그룹과 함께 지난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4~7일 이스라엘 외무부와 텔아비브시가 주최하는 국제 창업 경진대회인 ‘스타트 텔아비브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업을 선발하는 행사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여한다. 각국 스타트업 간 교류와 이스라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벤처기업의 큰 행사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DLD 텔아비브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17’(DLD Tel Aviv Innovation Festival 2017)의 부대 행사이기도 하다.
최종 결선에서 1위에 오른 스트라티오는 이스라엘 경제 수도인 텔아비브를 방문, 현지 ‘스타트 텔아비브 2017’ 대회에 참가한다.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받는다. 또한 내년도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컨설팅, 해외 데모데이/로드쇼 참가, 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한국예선에는 최종 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참가팀은 스트라티오(대표 이제형), 에덴룩스(대표 박성용), 지오라인(대표 조성규), 이드웨어(대표 신대진), 파운트AI(대표 주동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