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지원사업 ‘론치패드(Launchpad) 2017’ 1기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론치패드(Launchpad)’ 1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론치패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유력 액셀러레이터의 정규 배치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사전 준비, 네트워크, 그리고 선발 시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지원 사업’이다.
하나의 그룹 멘토링 과정에 여러 스타트업을 끼워맞추기 식으로 ‘교육’하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달리, 론치패드는 각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타겟 지역에 따른 ‘1:1 맞춤 준비과정’을 제공한다. 이에 모든 멘토링 및 코칭 세션은 각 팀의 일정 및 진행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론치패드는 테크스타, 차이나액셀러레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등 전세계 85개 TOP 액셀러레이터의 연합체인 GAN(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의 공식 파이프라인 파트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사우나, 테크코드 등의 개별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6주 간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정규 배치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된 팀에게는 1인 왕복 항공권 및 해외 체류 기간 동안의 숙박비(최대 3개월)를 지원한다. 이 기간 중에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실적이 발생하면 현지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법무, 세무 서포트 및 비용지원도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문화 콘텐츠(전자책, 게임, 모바일 콘텐츠 등) ▲문화예술(TV, 영화, 음악 등) ▲융.복합 문화콘텐츠(여행, 레저, 뷰티, 패션, 헬스케어 등) ▲기타 문화 콘텐츠 산업 관련 유통·서비스 사업영역(티켓팅, 마케팅, 광고, 애널리틱스 등)을 포함한 문화 콘텐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콘텐츠를 기획, 창작, 제작, 유통,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