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영상 인터뷰] 콜라비 라이언 CTO
콜라비는 실제 워크플로우를 그대로 반영한 이슈 기반 협업툴 입니다.
이슈가 공유되면 할 일을 주고 받고 결과물을 내고, 피드백을 받아서 최종 결과물을 뽑는 과정을
그대로 협업툴에 녹였습니다.
[Camera ON]
라이언_콜라비 : 저 냐냐씨…
냐냐_콜라비 : 깜짝이야! 라이언 어디서 나타났어요? 4번 출구에서 나오신다면서요??
라이언_콜라비 : 그런줄 알았는데 5번 출구에서 나왔네요…다시 올라올까요?
냐냐_콜라비 : 네 -ㅅ-
[Camera OFF]
라이언 : 이제…뭐 어떻해야 할까요?
냐냐 : 일단, 질문을 준비를 해왔으니까 편하게 대화 하는 그대로 얘기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팀에 대한 질문도 있으니까 나중에 잠깐 다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구요.
라이언 : 아..다 나와야죠. 다 나와야합니다. 혼자 죽을순 없죠.
[Camera ON]
냐냐 : 자! 그럼 소개 먼저 해주세요!
라이언 : 안녕하세요 저는 콜라비팀에서 개발을 맡고 있는 라이언 이라고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CTO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냐냐 : 콜라비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라이언 : 아…에반이랑 거의 일주일에 한 4,5일은 만났어요. 서로 일이 있으니까 일 끝나면 맨날 카페에 앉아서 같이 서비스 얘기 했죠. 그런게 한 5~6년 지내다 보니까 어우 “야 너랑은 못해먹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한..한달 쉬었나요? 그랬는데 갑자기 이 친구가 이거 한번 해보자고. 뭘 가지고오더라구요. 그때는 둘 다 일에 좀 중독이 되어 있었던것 같아요 한달 쉬고 나니까 너무 심심하고 좀쑤시고 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뭔진 모르겠지만 한번 보자..라고 했는데 그게 콜라비의 시작이었어요. 어느정도 규모있게 올라오기 까지가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렸던 것 같아요. 베타버젼 나올때 까지가요
냐냐: 음…그럼 처음으로 계약했을 때 기억나세요? 처음으로 콜라비를 쓰겠다! 하는 회사가 나타났을때?
라이언 : ……솔직히 기억이 잘…안…나…구요…
냐냐 : 개발…하시느라 바쁘셨던걸로…그럼 팀원 분들하고는 어떠세요?
라이언 : 어…팀원 분들 하고는! 서로 디스하기 바빠서요. 격이 없이 지내고하는 편이예요. 디스 대상의 공공재가 토니와 에반이 있는데…아 이 두분은 정말 디스계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르지 않는 샘물이죠.
냐냐 : 라이언 지금 정말 밝은 표정으로 얘기 하고 계세요.
라이언 : 그랬나요 죄송해요 토니 에반
냐냐 : 그리고, 그 얘기도 해보고 싶어요. 대기업들이랑 헤프닝이 몇번 있으셨잖아요
라이언 : …아 초반에 겪었던 일인데 에반이 어디가서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하고 다음날, 이제 저희 서비스랑 거의 비슷한류의 프로젝트가 발주가 되는 일이 있었어요. 세번정도?
냐냐 : 에고 기분 괜찮으셨어요?
라이언 : 그만큼 대세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진행한거니까 저는 뭐 기분이 나쁘진 않더라구요. 사실 주변에서도 그 걱정을 많이 하세요. 비슷한게 나오면 어떻할꺼냐. 그런데 협업툴이란게 만들기가…정말 어렵거든요. 뭐 만들어보실 수 있으면 만들어보셔도 되는데…
냐냐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
라이언 : 어…그런건 아니고…어…네
냐냐 : 아, 공동대표 요한을 지금 열심히 해외에서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해외반응은 어떠세요?
라이언 : 굉장히 좋게 보고 계십니다. 슬랙이라던가 메신저 형태보다고 콜라비같은 형태가 그 다음 대세가 될것 같다고 예측을 하고 계시구요, 요한도 지금 바쁘게 여러가지 미팅을 하고 있구요.
냐냐 : 아휴 근데 걱정이 하나 있는게…라이언 정말 피곤해보이세요..이거 색을 아무리 어떻게 해도 안될 것 같은데 괜히 뭔가 미안하고 그렇다 ㅠㅠ
라이언 : 하..그렇죠…이게..어쩔 수 없어요
냐냐 : 아휴 금요일인데…오늘 퇴근은 예정이십니까
라이언 : 오늘 7시 칼.퇴근할 예정입니다.
냐냐 : 칼! 퇴근을 기원합니다! ㅠㅠ 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질문하고 마칠께요! 스타트업에서, 콜라비에서 일하는거 어떠세요?
라이언 : 좋습니다.
냐냐 : 아하하 이궁 너무 고생하셨어요~!
라이언 : 이제 끝난건가요?
냐냐 : 아뇨 일하시는거 찍어야죠. 어여 일하세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