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만남의 장 … 제2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개최
부산시가 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를 위해 개최해 온 ‘찾아가는 투자설명회’가 두 번째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는 스타트업, 창업대학생, 수도권과 부산의 벤처캐피탈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펀드, 투자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오픈트레이드 주진영 실장의 ‘크라우드펀딩 전략’ 특강, 지역 우수기업 5개사의 IR에 이어 VC와 전문가의 투자 상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4월 개소한 센텀창업기술타운과 창업카페 등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창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창업기업인들에게는 투자자의 문턱을 낮추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고 지난 6월 22일 경성대에 열린 ‘제1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는 부산을 3개 권역 경성대(동부), 동아대(서부), 부산대(북부)로 나누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제3회 행사는 부산대학교에서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창업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부터 특허, 법률,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장분석 방법이나 판로 개척, IR 피칭 교육, 해외 투자 연계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텀기술창업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