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야놀자, 에이치에비뉴(H Avenue) 건대점 오픈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오늘 로컬 커뮤니티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H Avenue)’ 건대점을 오픈한다.
‘에이치에비뉴’는 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매장별 디자인 콘셉트와 커뮤니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2030 여성들의 취향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높은 채도의 화려한 컬러, 현대적으로 해석된 앤티크한 공간 구성이 특징으로, 색감과 영상미로 여심을 사로잡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호텔 입구부터 핑크색 도어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샹들리에, 트렌디한 디자인 가구 등을 적용해 층별과 객실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에서는 복합문화 공간 C156을 운영한다. 에이치에비뉴는 호텔 주소의 숫자를 호텔 내 커뮤니티 시설에 이름을 적용, 이대점과 광안리점에 각각 C152와 C181를 운영해 오고 있다. 건대점 C156은 기능에 따라 루프탑, 언더그라운드, 피트니스로 구성됐다.
야놀자 좋은숙박서비스본부 김기흥 본부장은 “에이치에비뉴 건대점은 대학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건대 지역을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 콘셉트부터 F&B, 문화 공연, 피트니스까지 2030대를 위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공간”이라며 “건대점이 숙박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숙박업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가맹 120호점을 돌파했다. 최상위 브랜드인 에이치에비뉴는 역삼점, 이대점, 광안리점, 성신여대점, 건대점을 운영 중이다.
크몽, 앱통화로 상담 서비스 기술 도입
서비스 마켓 ‘크몽(kmong)’이 서비스 마켓 최초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전화 상담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통해 사용자는 상담 방식의 선택지를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술은 ‘상담&컨설팅’ 카테고리에 선행 적용된다.
2012년 창립된 크몽은 무형의 서비스를 거래하는 일종의 오픈마켓이다. 디자인, IT, 마케팅, 상담&컨설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크몽 박현호 대표는 “크몽 사용자 측면에서는 기존 상담 서비스에서 개인 연락처, 메신저 아이디 등을 노출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믿을 수 있는 사이트를 매개로 소통하며 상호 안전하게 거래한다는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몽은 1월 초, 누적 거래액 300억을 돌파하는 등 성장 중이다.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직영점 41개
아토스터디(대표 이동준, 신현욱)는 현재 운영중인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 라이브러리’와 ‘그린램프스퀘어’가 41개 직영점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9월 1호 도곡캠퍼스를 오픈한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2015년 10월 세컨드 브랜드인 성인 전용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 스퀘어’까지 론칭했다.
지난해 5월에는 상장사인 국내 중견 그룹으로부터 총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수도권을 벗어나 대구, 대전 등 전국적으로 직영점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주요 고객인 수험생들이 본인만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진 탓인지 최근 그린램프라이브러리에 관심을 갖는 전국 각지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에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영 운영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펫시터 중개 서비스 ‘도그메이트’, 설 명절 맞아 거래율 2배
펫시터 중개 서비스 도그메이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월 대비 거래율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도그메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설 연휴 예약은 한 달 전에 모두 마감 되었다.
일반적으로 불가피하게 반려동물을 맡겨야 할 경우 애견호텔이 유일한 위탁처로 여겨졌으나, 여러 마리의 다른 반려견들과의 뒤섞여 지내야 하거나 작은 케이지 안에 갇혀 지내야 해 반려인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에 도그메이트는 3단계의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펫시터를 선별한 후, 그들의 가정집에서 반려견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 교육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도그메이트 이하영 대표는 “애견호텔에 맡긴 반려견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식사나 배변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지금의 도그메이트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와 비슷한 반려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믿을 수 있는 펫시터를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견을 펫시터 집에 맡기는 위탁서비스 외에도 펫시터가 직접 고객의 집에 방문하여 반려견의 산책, 놀이, 배식 등을 대신 진행해주는 방문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