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재료 플랫폼 키위(Kiwi)(법인명, 디알코퍼레이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3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디알코퍼레이션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원단 및 부자재 등 패션 재료 시장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동대문 시장의 원단 거래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진 정종환 대표가 설립했다. 2017년 2월 동대문 지역의 패션 재료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형 검색 플랫폼인 키위(Kiwi)를 런칭해 원단 및 부자재 판매상과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을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대형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원단 구매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디알코퍼레이션 정종환 대표는 “동대문의 원단 및 부자재 시장은 오프라인 위주의 비효율적 유통 구조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탐색 비용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에 경제적 부담 됐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더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키위(Kiwi)는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던 원단 시장의 거래 방식의 한계를 온라인 매칭 서비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동대문 원단 시장의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있는 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 재료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션 재료 플랫폼 서비스 키위(Kiwi)는 올해 상반기 안에 기존의 원단 및 패션 부자재 판매자 뿐만 아니라 봉제 공장, 원단 제조사를 플랫폼 내에 입점시키는 등 구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동대문 밸류 체인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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