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학교 韓.中 미래전략 경영자과정 2기 모집
- 한·중 미래경영자들간의 교류의 장 열려”
- 조선에듀케이션, KU네트웍스 공동 주관·운영
- 시간.비용 절감, 해외 연수 비용만으로 정식 수료증 수여
- 연간 경제인 연찬회, 원우회 활동 등 지속적 교류 이어져
중국 최고의 명문 베이징대학교가 한.중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수업하며 교류하는 단기 경영자과정 2기를 모집한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KU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주관,운영 하는 북경대학교 韓.中 미래전략 경영자과정 2기(7/5<금>~7/9<화>)는 중국 현지에서 4박 5일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내에 개설된 최고위과정, 경영자과정은 약 500여 개에 달하며, 크게 국내 대학이 개설한 과정과 외국 대학이 국내에 개설한 과정의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주관사인 KU네트웍스㈜ 박선옥 대표는 “국내 대학 과정은 4~6개월간의 강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연수로 진행되고 해외 대학 과정은 국내 과정 종료 후 현지 대학에서 며칠간 수업과 수료식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최고위,경영자 과정의 수강료는 380만원~1600만원, 해외 연수비용은 별도다. 반면 북경대학교 韓.中 미래전략 경영자과정은 단기간의 연수를 통해 북경대가 발급하는 정식 수료증과 동문회 정회원 자격 등 타 과정 수료자와 동일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경대 CEO과정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 중국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펑커 교수(북경대 경제학과)를 비롯한 북경대 교수진의 강의와 토론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 IT 기업 시찰 △창용강 중국 서예미술가협회 부주석의 문화 특강 △현지 기업인과의 대담 등을 통해 중국의 현황을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중국사업을 구상하고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가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한국인으로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 받는 조평규 중국 옌다그룹 수석부회장의 특강을 통해 중국 사업 진출의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전 과정에 전문 국제회의 통역사와 프로그램 담당자를 동행하도록 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고민도 줄였다.
단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동문회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진다. 특히, 북경대학교 HSBC 비즈니스 스쿨 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연간 경제인 연찬회, 세미나, 기업인 포럼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과정 수료 이후 취미, 친목도모를 위한 원우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되는 기수에 재참가를 원할 경우에도 언제든지 추가 교육비 부담 없이 재참가 할 수 있도록 특혜가 부여된다.
북경대는 1898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근대 국립종합대학으로 오랜 전통만큼 중국 각 지역에 교우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정.재계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중국을 움직이는 핵심 모임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