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가 10월 24일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의 졸업 작품들은 레진코믹스의 만화 전문 편집자들의 멘토링을 받게 되고 레진코믹스에 연재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전도 유망한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마음 놓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만화가 데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연재매체 확보와 안정적인 수입구조 그리고 프로 편집자의 멘토링이 한번에 해결되는 사례로 대중과 업계의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한희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스튜디오시보의 사례를 청강대에서 발굴할 것”임을 강조했다.
레진코믹스는 웹툰 유료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웹툰의 게임화를 위해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지난 3월 유치했다. 그리고 CJ E&M과 판타지오(하정우 소속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웹툰을 원천콘텐츠로 다양한 미디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본격적인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실행 중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