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출시해 현재 70만 학생 이용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수학공부앱 바로풀기가 새학기를 맞아 중등수학 개념강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바로풀기 개념잡는 중등수학’은 수학공부의 기초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개념들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중등수학 과정에 등장하는 384개의 개념 모두를 개별 영상강의로 제작한 수학 개념학습 콘텐츠로, 3월 2일 첫 선을 보였다.
바로풀기가 만든 수학전문 인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영상길이가 10분을 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기존 인강들이 교과서 단원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바로풀기는 중등수학에 등장하는 개념을 최소단위로 쪼개 개념 별로 강의 영상을 만들었고, 이는 출시 전 한 달 동안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중등수학 강의는 바로풀기를 만들어서 운영해오고 있는 바풀의 이민희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바로풀기에서 5년 동안 3만 개가 넘는 수학문제를 직접 풀이해주면서 개념공부가 부족한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봤다. 무리한 숙제나 선행 때문에 정작 수학 공부의 본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직접 강의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풀은 2011년 6월 설립, 2012년 3월 국내 최초로 사진으로 질문하는 수학Q&A앱 바로풀기를 개발해 이듬해 지식인의 누적 질답수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누적된 500만 여개의 질문답변 데이터를 분석해 <고1 수학 바로풀기> 참고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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