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약R&D 사업은 초기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공고 접수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는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과제당 최대 지원 기간과 금액이 기존 1년 1.2억 원에서 1.5년 2억 원으로 늘어났다. 총 110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부처연계’ 트랙의 신설이다. 중기부는 자체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재단과 협업하여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서 발굴된 기술에 대한 후속 R&D 지원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R&D, 소재·부품·장비분야, 여성참여활성화 R&D 등 다양한 세부트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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