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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보관 서비스 마타주, 16억원 투자 유치

온디맨드 짐 보관 서비스 마타주를 제공하는 (주)마타컴퍼니가 엔젤 투자사로부터 1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타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물건을 맡겼다가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있는 생활 편의 서비스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물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타주는 런칭 이후 짐 보관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만들어 온 결과, 지난 3월부터 원룸 및 오피스텔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마타주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자금을 창고 확보, 배차 및 입출고물류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 관계자는 “마타주는 좁은 공간에 거주할 수 밖에 없는 현대 도시인들의 주거 환경 문제를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스토리지 서비스는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약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예측된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등 시장의 선두주자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는 점에서 마타주를 선택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마타컴퍼니의 이주미 대표는 “마타주는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 서비스를 넘어 고객들의 공간과 물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물건계의 드롭박스가 되고자 한다. 하반기에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배송 방식, 방문 시간, 상품의 다양화를 진행 중이며, 물류 시스템 고도화로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영양가 있고 재미있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argot Jung is a Editor of Platum. She is covering the startups and also an member of the startup. She writes about news of startups and IT trends in Korea and China. She’ll do her best to convey information that can be helpful to entrepreneurs in a easy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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