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티밸류와이즈,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10억 원 투자 유치

강사 리뷰 플랫폼 ‘별별선생’을 운영하는 티밸류와이즈(대표 박세준)가 카카오벤처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디캠프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티밸류와이즈는 프리시리즈A(Pre-Series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카카오벤처스가 5억 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가 4억 원 그리고 디캠프가 1억 원으로 참여했다.

티밸류와이즈가 운영하는 별별선생은 학생, 강사, 학원을 위한 강사 리뷰 플랫폼이다. 현재 공무원 수험 학생들이 직접 강사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학생 사용자는 별별선생에서 쌓이는 강사 리뷰를 통해 신뢰 높은 강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통 학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강사 리뷰는 광고성 거짓 정보나 호평만 있는 경우가 많다.

강사와 학원에서도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박민회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팀장은 “강사와 학원은 별별선생의 엄격한 리뷰 검수를 통해 경쟁사로부터의 ‘댓글 알바’ 공격에서 해방되고, 나아가 강사 자신의 페이지에서 학생과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인터넷 강의, 교재 판매 등 마케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밸류와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별별선생은 공무원 수험에서 영어, 수능, 대학 강의, 유치원 수업 등 국내 전체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교육 시장에서의 강사 평가, 커뮤니티, 콘텐츠 판매 등을 한 번에 아우르는 신뢰 높은 통합 플랫폼을 거듭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카카오벤처스 투자팀장은 “별별선생은 투명한 정보와 마케팅 채널이 부족했던 학생, 강사, 학원 모두를 위한 서비스”라며 “더 이상 사교육 업체로의 의존이 아닌 그들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찾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별별선생이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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