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5억 원 투자 유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대표 정지하)가 SJ 투자파트너스와 KB증권으로부터 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서비스를 런칭한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160개 도시의 65만 개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다. 고객이 예약한 호텔의 가격을 24시간 자동 모니터링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자동으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하는 ‘박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SJ 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전무는 “트립비토즈가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같은 글로벌 OTA와 견줄 수 있는 토종 OTA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단계별 후속 투자 및 각종 투자 연계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미래의 온라인 여행 산업은 개인의 여가시간 증대와 AI의 추천 정확도를 기반으로 급속 성장할 것이다. 트립비토즈는 가격 경쟁력, 섬세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미래기술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여 미래 여행 산업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립비토즈는 사용자의 여행 선호도에 관한 대화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추천하는 챗봇을 네이버 톡톡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7월 런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