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피터팬, 센디와 손잡고 ‘피터팬의 좋은 용달’ 서비스 런칭

부동산 직거래 기반 플랫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센디’는 지난 5월 17일 이사 및 물류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피터팬의 좋은 용달’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2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커뮤니티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부동산 직거래 모바일앱 ‘두꺼비 세상’이 지난해 8월 합병하며 만들어진 부동산 통합 플랫폼이다.

‘센디’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벤디츠가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용달 및 원룸이사는 물론 소형 가구∙가전, 대형 화물, B2B 기업화물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에 따라 퀵서비스, 소형화물 등의 다양한 운송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두 회사의 협약으로 출시된 ‘피터팬의 좋은 용달’ 서비스는 ‘센디’가 확보하고 있는 전국 5700여개 화물운송기사 인력망을 통해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250만 명 회원의 짐을 옮겨줄 수 있게 된다.

특히 ‘센디’는 1인 가구 수요가 많은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의 성격 상 회원들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여 레드오션인 소형 이사업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계획이다.

벤디츠 정재욱 이사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직거래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주에게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하고 화주인 수요자에게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피터팬의 좋은 용달’을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서비스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유광연 대표는 “방 구하기와 이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임대차 과정으로 자사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사라는 큰 일을 치를 수 있게 하려는 생각에서 금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관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화권 전문기자 / 이주현 기자는 대중국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IT 스타트업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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