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 위한 펀드 조성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테크 기업 엑셀레이터 플랫폼인 제넥시(GENEXI)는 바이오 기술 분야의 유망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펀드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펀드는 바이오 기술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최소 1천 2백만 달러부터 최대 4천 2백만달러까지를 지원해 기술개발, 특허출원, 제품 상용화 등의 전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은 프로모션, 법적 이슈, 판로 개척 등 전체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제넥시의 미션은 장수 및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을 재무적으로 지원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제품의 안전성과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하고, 제약 회사 및 바이오 기술 기업과 협력해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7년 중반에 제넥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플랫폼을 공식 론칭했다. 제넥시 생태계는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분야에서 전문가 커뮤니티와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니치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넥시는 가짜약의 거래를 막고, 조작되거나 수준 이하의 약품을 거래되지 않게 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제넥시의 창업자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는 의료, 제약, 인터넷 기술, 농업 분야를 연결해 중요한 과학적 통합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그는 실질적인 적용과 스타트업의 비용효율성을 고려해 전망을 평가하기 위해서 위원회를 구성해 이끌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선별해 1천2백만 달러부터 최대 4천2백만달러까지의 금융지원을 해 주고 있다.
제넥시는 8월 31일까지 제넥시 플랫폼에서 바이오기술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