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우주인’, 브레이브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주식회사 우주인(이하 ‘우주인’)은 신생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브레이브 제1호 창업벤처전문투자PEF’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우주인은 부분 인테리어 전문 O2O 플랫폼으로, 검증된 인테리어 작업자와 직거래를 통한 투명한 견적을 제공하고, 고객 맞춤형 홈플래너가 배정되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 및 1년 A/S를 보장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우주인 박대진 대표에 따르면, 한국 인테리어 시장은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 인테리어 시장 28조 원 중 74%가 1500만 원 이하의 부분인테리어 시장이다. 기존 인테리어 관련 서비스들은 전체 인테리어 시공을 제공하거나 제한된 인테리어만 제공하는데 비해, 우주인은 부분인 테리어 시장에 집중하여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초 첫 매출을 시작으로, 현재 강남과 경기도 권을 중심으로 매 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주인은 작년 12월 스타트업캠퍼스 주최의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2월 스타트업캠퍼스내 오즈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다.
브레이브앤트너스 투자 담당자는 시장 규모 및 성장율 대비 불투명함이 계속 존재해 온 인테리어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인의 성장 속도와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