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포티투마루, 국내 AI스타트업 최초 테크스타즈 입성

포티투마루(42MARU)가 유럽 최고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 런던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반 검색엔진 ‘Deep QA(Question Answering) 시스템’ 상용화를 진행 중인 AI스타트업이다.

테크스타즈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업계에서는 와이컴비네이터와 함께 양대 엑셀러레이터로 꼽는다.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세계 1,2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선발팀 중 포티투마루는 유일한 한국 스타트업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2020년 음성 검색이 전체 검색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인지 컴퓨팅 시장은 2025년에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현지의 여러 파트너사들을 만나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테크스타즈 런던 프로그램 매니징 디렉터 이먼 케레이(Eamonn Carey)는 “포티투마루 창업 멤버들의 전문성과 그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QA시스템의 기술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장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테크스타즈는 포티투마루의 유럽 진출과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후속 투자까지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LG유플러스, KT,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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