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코스 추천 앱 ‘데이트팝’을 운영하는 텐핑거스가 2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대성 창업 투자,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에트리 홀딩스이다. 현재까지의 텐핑거스의 누적 투자 금액은 37억 원이며, 기존 투자자였던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데이트팝은 영화-밥-카페로 이루어지는 뻔한 데이트코스가 아닌,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컨텐츠 서비스이다. 현재 약 4,000개의 지역별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사용자 120만 명,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는 280만 건이다.
데이트팝은 최근 1년 간 로컬 제휴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맛집 서비스와 다르게 1~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놀거리에 특화된 광고 플랫폼으로서, 현재 보유한 제휴점은 800여 곳이다. 제휴점의 재계약률은 75%에 기록하고 있다.
텐핑거스 신동해 대표는 “데이트팝은 큐레이션 컨텐츠를 통해 로컬 광고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광고 모델인 ‘팝딜’로 빠르게 제휴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제휴점 전국 확장과, 로컬광고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