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맘시터’, 팁스(TIPS) 선정
맘편한세상은 자사가 운영하는 1:1 가정 방문 아이돌보미 중개 플랫폼 ‘맘시터’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5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맘편한세상은 IT기술로 사회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스타트업으로, 첫 서비스인 ‘맘시터’는 수많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경력단절이라는 사회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맘시터’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검색해 믿을 수 있는 아이돌보미(베이비시터)를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국서비스로 운영돼 1시간에 8천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맘시터들의 상세한 프로필과 후기 정보를 보면서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맘시터는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맘편한세상은 작년 10월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서 추가로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맘시터 고객들이 어떤 상황에서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아이돌보미(베이비시터)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