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고객사 10만 개 돌파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도입한 사업장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로 ▷카드대금 입금일정▷ 미지급 대금관리 ▷ 재방문 고객분석 ▷ 세금계산서 간편조회 등 유용한 기능을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한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안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 KT, 그리고 신한카드 등과 전략적 투자·협력관계를 맺고 70억 원 이상을 조달한 바 있다.
캐시노트는 40대 이상 이용자가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널리 쓰인다. 뿐만 아니라, 매출 정보를 연동한 고객사의 95% 이상이 매일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서비스 월간 유지율이 99%에 달한다. 현재 캐시노트를 통해 관리되는 사업장 매출은 월 3조 원, 누적22조 원을 넘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 영업여건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입소문 관리와 고객 관리 등 마케팅 영역으로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자몽, 글로벌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
1인미디어 비즈니스 기업 미디어자몽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사업인 ‘글로벌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1기’를 9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 글로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미디어자몽은 1인미디어 비즈니스를 하며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해왔지만 자체적인 소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파트너십으로 크리에이터와 회사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1기’는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크리에이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지원을 하는 멤버십을 부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잠재력은 있지만 한국 내에서 활동하며 지원을 받지 못 하거나 채널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에 중점을 두어 한국 내의 활동은 물론 글로벌 스타로서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자몽은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에게 1년 간 서울 시내 5군데에 위치한 자몽미디어센터 스튜디오 인프라 무료 지원과 자몽 오리지널 콘텐츠 출연 기회, 인터뷰 기사와 정기적인 보도자료 제공, 네트워킹, IPTV 등 신규 콘텐츠 유통망 확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자몽과 함께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의 협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의 기회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소속 계약 없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미디어자몽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자몽 김건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발전시키고 이들을 스타로서 성장시킬 수 있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9월 28일까지 미디어자몽 신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미디어자몽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0월 1일에 발표되며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10월부터 1년 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자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 이디야커피 배달 시작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는 이디야커피의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기요와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커피, 음료 등 디저트 배달 확대 및 협업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소비자가 어디서나 이디야커피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은 요기요에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우선 시범적으로 500개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수도권 전 매장에서의 시행을 목표 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알지피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부사장은 “커피 주문 수가 1년 새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커피 및 디저트 배달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요기요를 통해 배달앱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쏘카-AXA손해보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카셰어링 전용 보험 개발
쏘카는 AXA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위치한 AXA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 및 ‘우버(Uber)’와 제휴하여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차량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자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 및 운전자 보험, 카셰어링 법인 고객 전용 보험, 탁송 기사 보험 등 카셰어링 전반에 걸쳐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기반에서 최적화된 보장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기존의 틀을 넘어 카셰어링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보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티스, 크라우드펀딩 탑펀드와 업무협약(MOU) 체결…이커머스 사업 확대
이커머스 전문기업 포티스가 크라우드펀딩 P2P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탑펀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유통 전문기업과 유통 전문 P2P금융사업자간 이뤄진 업무협약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성장 유망한 유통, 제조사업자의 자금공급자이자 대상 기업에 대한 유통 스폰서로 역할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투자대상 기업 선정 및 금융상품 구조에 이르기까지 전사 전략을 고려한 탄력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중소 우량 유통업체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에 론칭한 탑펀드는 유통기업의 재고자산을 담보로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 시켜주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업체다. 현재까지 70건의 펀딩을 완료시키며 연체율 0%, 부실율 0%를 기록하고 있다. 대출 대상기업은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포티스의 경영,유통,금융,마케팅 등 우수한 역량을 공유 및 지원 받게 된다.
포티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레젤 홈쇼핑 인수 등을 통해 전략적인 지역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 영역에서도 핵심사업 영역인 패션 부문에서 보다 효과적인 역량 강화를 진행하고, 동시에 기타 다양한 업종과 고객군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으로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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