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가 캡스톤파트너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빅베이슨캐피탈 등으로부터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고피자는 자체 개발, 특허 등록된 자동화덕 ‘고븐(GOVEN)’을 기반으로 화덕 피자를 패스트푸드 형태로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비싸고, 크고, 배달 위주로 소비된 피자를 1인 사이즈로 매장에서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또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운영난을 1인이, 1평 공간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3분 피자 오퍼레이션’을 통해 해결하며 외식브랜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R&D 및 오퍼레이션 기술력 등의 핵심역량 강화 및 대치동 플래그십 매장 오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임재원 대표는 “회사의 본질은 결국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맛있고 가성비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며, 이를 초기부터 믿고 창업한 점주분들도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원가율 절감 및 마케팅 지원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공학 석사 출신의 임재원 대표가 푸드트럭부터 시작하여, 전국 백화점 입점, 그리고 자동화 화덕 설계 및 개발 과정까지 총괄하며 성장한 고피자는 이번 투자 뿐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부등의 기술개발 관련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