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1st PATHHACK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메이커톤 개최
패스파인더는 부산대학교 앞에 위치한 패스파인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1st PATHHACK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메이커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무언가를 만들다/파고든다는 의미인 Hack 와 장시간 달리기를 의미하는 Marathon 의 합성어로 모여서 무언가를 집중적으로 만드는 행사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에 더 특화된 행사는 메이커톤이라고 불린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과 학생 등 총 60 여명이 참가해 자유 주제와 당일 발표되는 스폰서 기업별 트랙 주제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외출 도중 내 주변에 있는 사용 가능한 화장실을 찾아주는 서비스, 건물 오염 방지를 위한 비둘기 퇴치 로봇, 자동 습도 조절 장치, 자전거 잠금 장치 겸용 헬멧 등 참신한 아이템이 다수 시연됐다.
패스파인더 김광휘 대표는 “이번 메이커톤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네트워킹과 재미, 역량 향상, 새로운 기술의 발견 등을 목적으로, 결과물보다는 참여자들에게 제작에 대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패스파인더 메이커스페이스가 메이커 문화 확산과 함께 하드웨어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업무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했고, 주식회사 페이보리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스폰서 기업으로는 패스파인더, 디자인드디자인, 수니크, 이피엠솔루션즈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