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포인블랙’이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중견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인블랙은 과목별 전문학원이 늘어나면서 복잡해진 수강 시간표를 정리·조율해주고 이를 강사와 학생,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 ‘포인타임’을 올해 초 출시해 운영 중이다.
임지환 포인블랙 대표는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학습자의 연결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학습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 측은 학원이 세분화·전문화 하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수강 과목의 과부하’문제를 ‘포인타임’이 해결하고 있다며,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포인블랙은 이외에도 올해 3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4.0 스타트업 보증’을 받아 7억 5천만원을 조달했고, 지난달엔 유아 교육 전문기업인 프뢰벨 전북법인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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