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업용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블록오디세이’가 우리나라 대표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퓨처플레이 및 아모레퍼시픽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기존의 기업 내부 시스템 구조로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점들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해결하고자 카이스트 및 포항공대 출신의 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7월에 퓨처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테크업플러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품인증솔루션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다.
블록오디세이는 현재 글로벌제약사 및 국내 기업체들과 정품 인증을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등 사업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퓨처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유치한 투자를 기반으로, 우선적으로 물류 및 유통 산업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고도화시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인에이블러(Enterprise Blockchain Enabler)’라는 비전을 실행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