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앱 ‘고페이’, 베타 출시
결제 시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앱 ‘고페이(GOPAY)’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금일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페이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 앱으로, 기존의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QR코드 결제를 진행하면 고객 뿐 아니라 가맹점에게도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실례로 21일 2만 원을 결제한 고객의 경우 23일 기준으로 7만 원에 해당하는 108개의 테나가 고페이 앱에 자동 적립되었다. 적립된 테나는 현재 테나가 상장되어 있는 ‘엘뱅크’ 거래소에서 4주 후 이더리움이나 USDT(테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번 베타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며, 평소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보상으로 테나가 자동 적립된다.
고페이의 복해든누리 CEO는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블록체인에 생소한 다수의 일반인들도 쉽게 고페이 앱을 사용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결제에 보상까지 더해진 서비스라는 점에 큰 호응을 보였다”며 이에 “이번 베타버전 출시는 고페이가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실용도가 높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고페이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가맹비용을 일절 받지 않으며, 결제금액 대한 일정 부분을 가맹점에게 보상으로 돌려주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페이 본사가 위치한 역삼동 지역의 가맹점 30여곳에서 최근에는 신촌 • 이대 지역으로 확장하여 가맹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곧 제주도에도 고페이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