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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벤처기업 ‘큐라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원 투자 유치

의료기기 벤처기업 큐라움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라움은 17년 9월 신용보증기금 NEST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11월 6일에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 Start-up 데모데이’에 참가,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큐라움은 개인 치아 보철물(틀니, 투명교정기, 유지장치, 마우스피스 등) 전문 스마트 세척기 ‘Clium’ 과 더불어 수면 만성 질환(코골이, 수면무호흡, 이갈이) 개인 맞춤형 종합솔루션 ‘Clium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Clium Sytem’은 착용자의 수면 만성 질환 관련 생체 신호를 수집 및 분석하는 서비스다. 수면 만성 질환자는 취침 시 센서가 내장된 하악전방위 장치(MAD,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착용한다.

하악전방위 장치란 수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구강에 착용하는 장치로, 착용 시 수집된 생체 신호는 세척기인 ‘Clium’을 통해 서버로 송신된다. 의료진 및 착용자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면 만성 질환 관련 생체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된 생체정보는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정일도 대표는 “최근 국내 투자 유치 및 중국 현지 업체와 MOU 체결로 큐라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수면 만성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큐라움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삶의 질을 개선하여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라는 Mission을 기반으로 2017년 설립되었으며, 26억 상당의 정부 R&D 사업을 수주하는 등 의료기기 R&D 스타트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11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에 참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현지 투자자와 중국 진출 및 투자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2건을 맺었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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