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엑씽크(xSync, 대표 송보근)’가 우리은행으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엑씽크는 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그간 서울 SK 나이츠와 코믹콘, 그린플러그드 등 행사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왔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우리은행은 “대중행사에 대한 엑씽크 어플의 창의적인 컨셉 등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것”으로 전했다.
송보근 엑씽크 대표는 BTS, CNBLUE, 2AM 등의 아티스트를 직접 연출하던 콘서트 PD 출신으로, 행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풀어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 행사에는 더 많은 관객이 참여하고, 더 적은 인쇄물을 찍으며, 더 효율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씽크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내년 글로벌 이벤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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