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018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대, 점유율 2위
2018년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대를 돌파했다. 이는 화웨이 역사상 가장 높은 글로벌 출하량으로, P20 시리즈, 메이트 20 시리즈 및 아너 10을 포함한 신제품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 300만대에서 2018년 2억대로 증가해 약 66배의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는 14.6%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 애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전세계 170여개국의 5억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IPSOS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강한 혁신 능력과 신뢰성을 지닌 브랜드’라 평가되고 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 리처드 위(Richard Yu)는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핵심 개념인 ‘소비자 중심’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혁명의 선두 주자이자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 화웨이를 전세계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 순환회장 켄 후(Ken Hu)는 “화웨이는 스마트폰 분야뿐만 아니라 광대역,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가 통신사업 부문의 5G 기술 성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선보일 더욱 흥미롭고 혁신적인 5G 스마트폰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