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스타트업 ‘아레나에이’, 디랩브이에스로부터 투자 유치
아레나에이가 지난 해 12월 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디랩브이에스개인투조합으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아레나에이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부가된 뮤지컬과 라이브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아레나에이는 올해 가수 고(故) 김현식의 주크박스 ‘사랑했어요’ 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VR과 AR 기술을 활용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랩브이에스개인투자조합 운영조합원인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공연장 조성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베테랑이 모인 기업인 만큼 급변하는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유현경 아레나에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대규모 유휴부지나 폐창고 등을 이용한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다양한 기획 공연을 기획해 국내 공연 문화의 다양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