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이닝 플랫폼 ‘슬릭’, 쿨리지코너로부터 5억 투자유치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온오프라인 그룹 트레이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슬릭코퍼레이션(이하 ‘슬릭’)에 총 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슬릭은 독창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에 적합한 그룹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그룹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더불어 온라인 식단 및 운동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슬릭 프로젝트 서비스(Sleek Project Service)와 회원들의 식단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슬릭 마켓(Sleek Market)을 운영하고 있다.
슬릭 프로젝트 서비스는 10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할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등에서 확대되고 있다. 올해에는 광주, 대전, 대구 등 지점확대와 더불어 등산,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쿨리지코너 제갈완 심사역은 “슬릭 프로젝트는 평균적으로 45% 이상의 고객들이 재등록을 하고 있으며, 주요 지점들은 80% 이상의 재등록율을 달성하고 있다. 실제 경험해본 결과 단기간내 고객간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프로그램의 락인(Lock-in) 효과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며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국내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슬릭이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슬릭코퍼레이션 김형주 대표는 “이번 투자로 전국단위 지점확대와 프로그램 퀄리티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여 운동하는 것을 넘어서 신체적 변화와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쿨리지코너는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