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적 터치패널 센서 반도체 스타트업 큐버모티브(대표 이동원)가 컴퍼니비로부터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큐버모티브는 대면적 디스플레이 멀티터치 IC 반도체인 ‘와이드 터치 (Wide Touch)’를 개발해, 60인치부터 최대 85인치까지의 초대형 스크린에서의 멀티터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자체 반도체 설계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50%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이다. 더불어 높은 센서 반응 속도, 정확도 향상을 이뤄냈다. 개발한 제품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터치패널 제조사, 반도체 유통 대리점및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사 등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큐버모티브는 터치센서 반도체의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최근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개최한 ‘통합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컴퍼니비 엄정한 대표(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큐버모티브는 삼성전자, 포스코 ICT 등에서 퇴사한 이들이 창업한 최고의 실력파 스타트업이다. 대면적 멀티터치 IC는대면적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의료기기 등에 사용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며, ARM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큐버모티브에 주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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