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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생태계 성숙도 70점 수준…혁신성장 선결조건은 ‘신산업 진입장벽 완화’

벤처기업협회가 학계‧업계‧정계의 주요인사로 구성된 벤처정책자문단 빌스클럽(Venture Innovation Leaders Club)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벤처생태계 현안 이슈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8년 벤처정책 중 벤처기업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벤처정책을 묻는 질문에 데이터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와 규제샌드박스 3법이라는 의견이 몰려 기대가 큰 벤처정책임을 알 수 있었다.

올해 가장 시급한 벤처생태계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신산업 진입장벽 완화(32.1%), 민간 중심의 정부정책혁신(21.3%), 회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10.6%)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국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4차산업혁명 생태계 조성(42%), 산업규제 혁파(33%), 교육체계 혁신(21%)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성숙도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70.3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협회는 설문조사 내용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월 중으로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10개를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빌스클럽 자문위원인 경희대 권재열 교수가 발제한 벤처기업 육성지원의 헌법 전문 상 규정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됐으며, 그 결과를 정부에 제안하여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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