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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창업기업 육성에 100억 투입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 확대 개편되어 운영된다.

지난 해 신설된 이 사업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40개사를 운영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운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94개팀의 유망 창업팀을 지원하였다. 올해 본격적인 사내벤처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영기업 풀을 확대(‘18. 40 → ’19. 60개사)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내혁신을 통한 우수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하여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계획’을 공고(`19년 예산, 100억원)하였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해 사업화 및 R&D 등 자금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다. 인센티브는 유공자 정부포상, 사내벤처 육성 전문가교육,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분사창업기업 지원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 등이다.

올해 사업은 지원대상을 기존 ‘사내벤처팀’에서 ‘분사창업기업’까지 확대하고, 기술기반기업의 지속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및 R&D 패키지 연계 프로그램이 도입하여 운영된다. 사업화자금은 연간 1억 원, R&D자금은 2년 4억원 규모다.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모집은 이번 사내벤처 운영기업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경, 운영기업의 추천을 통해 접수받아 평가·선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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