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콘텐츠 분야 마중물 역할’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 1주년
경기도와 시흥시가 제조·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1주년을 맞았다.
2018년 1월 29일 개소하여 지난 1년간 창업 65건, 일자리 창출 218명, 스타트업 지원 826건, 이용객 수 4,677명이 이용한 서부허브는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교육, 입주 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서부허브는 코워킹스페이스(2층), 창업 프로젝트 공간 및 메이커스 협업공간(4층), 오픈스페이스(5층) 및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제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성, 스타트업 입주자들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일반 제조기업과의 콜라보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과 협업을 위한 2018년 시흥스마트허브 메이커스 맵을 제작 배포하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스 관련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조각기 등의 장비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부허브 1기 입주 기업인 피코피코 김우찬 대표는 “무엇보다 사무 공간 지원부터 다양한 제조 장비, 시제품 홍보를 위한 포토 스튜디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 시제품 제작단계에서의 어려웠던 부분을 서부허브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피코피코는 서부허브에서 지원하는 기술장인 네트워크 컨설팅을 통해 편백나무 휴대용 공기청정기 ‘수피’를 출시, 지난해 7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대비 1208%의 성과를 냈으며, 9월에는 ‘2018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서부허브 관계자는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가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통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구현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