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랩은 역경매 시스템을 도입한 외식업 식자재 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2월 10일 출시 한다고 밝혔다.
오더히어로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 품목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견적을 내주는 서비스다. 업체 검색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간편하게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이름,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견적 요청까지 평균 5분이 걸리며 입점한 식자재 납품 50개 업체는 운영진이 대면 인터뷰와 내부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되었다는 설명이다.
오더히어로를 기획한 이원석 대표는 “식당에서 평균 식자재 지출 비용이 30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막상 신뢰할만한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라며 “오더히어로를 통해 많은 식당 점주님들이 투명한 식자재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더히어로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론칭된 상황이며 iOS용 앱은 4월경 출시 예정이다. 향후 서비스 지역과 제공 서비스 영역을 차츰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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