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D3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10억 규모 투자유치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기업 테스트웍스는 ICT 전문 임팩트 투자기관인 D3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총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테스트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에서 테스트 전문가로 활동했었던 윤석원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다양한 계층(자폐성 장애인, 청각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용적 고용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이다.
테스트웍스는 전문 엔지니어 그룹의 전문성, 자동화 솔루션, 숙련된 테스터들의 품질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ICT 분야 소셜 벤처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윤훈섭 제너럴파트너는 “테스트웍스는 우리의 미션에 맞는 디지털 기술 및 사회적 임팩트의 교차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변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IoT,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중요한 4차산업시대의 품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스트웍스의 윤석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및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공격적으로 사업개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4차 산업시대에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이 장점 기반으로 일 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셜 벤처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D3쥬빌리파트너스는 2011년부터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는 글로벌벤처캐피탈로 지난해 초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하고 모태펀드 최초의 임팩트계정 운용사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