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가와 함께하는 2019년 첫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올해 첫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18차)이 27일 열린다. 이번 포럼은 특별연사로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대구출신 투자자 이인(Ike Lee)교수가 해외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인 교수는 싱가폴국립대(NUS)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실리콘밸리 스텐포드대학 내 리서치파크에서 인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현재까지 실리콘벨리 7개사 나스닥 상장, 100여개의 스타트업 M&A를 성공시켰다. Wonder, Tomorrow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이인(Ike Lee)교수는 이날 리더스포럼 특강을 통해 ‘Venture, Silicon Valley Way(with case study)’ 주제로 미국, 싱가폴,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중심의 스타트업 환경과 성장방안을 지역 소재 창업기업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유망스타트업 5개사가 IR 피칭에 나서, 지역 내외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
유체 구동 펌프, 압축기를 제조하는 에프원(조길상 대표), 택시 쉐어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타니(유이삭 대표), 스마트 전동 웨건, 유모차를 개발하는 세이프웨이(김동호 대표), 재생자재로 경량콘크리트 패널, 블록을 생산하는 엠알산업(김태교 대표), 실시간 인력 중개 플랫폼 ‘애니맨’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에이에스엔(윤주열 대표) 5개사가 사전 심의, 밀착코칭을 받으며 IR 피칭을 준비 중이다.
올해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은 지역 내외의 엔젤(민간)투자자 워킹그룹을 본격 가동하여, 심의-투자까지 이어지는 ‘실제 투자가 되는 포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회차는 특별히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를 모셔 해외 투자동향 정보를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포럼을 기회삼아 많은 스타트업, 투자자분들이 모여 실리콘 밸리를 꿈꾸는 대구스타트업생태계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은 작년 총 7회 개최되어 스타트업 39개사 IR, 650여명이 참석한 대구지역의 스타트업 IR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