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용 해외진출 바우처 지원 사업 개시
창업 7년 미만의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대하여 해외투자매칭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사업이 추진된다.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운영기관)는 이달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80개사를 선정하고, 6월에 2차 참여기업 50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총 1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1기업당 지원금 최대 3,000만원, 사업기간은 1년 이내로 운영된다.
지원대상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또는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창업경진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VC 및 AC 투자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AI 등의 혁신분야에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등 혁신성이 입증된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메뉴는 기존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는 달리 스타트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메뉴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메뉴로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지원, 해외 크라우드펀딩 등록 지원 등 해외투자자 매칭 지원이며, 이외에 해외 공유오피스 활용지원, 수출용 제품 양산지원도 지원된다.
한편, 해외진출 경험과 수행기관 정보 부족 등으로 선정 스타트업의 메뉴 선택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하여, 선정업체와 해외진출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바우처 선정단계는 물론 활용단계까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