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 높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3일(수) ‘2018년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K-Global 프로젝트) 수혜기업들이 창출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성과분석은 기업의 경영실적을 전수조사하여 이루어졌으며 산업생태계 기여, 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독자기술 확보를 판단하기 위해 일자리수, 매출액, 투자유치액, 특허출원 건수에 대해서 ’17년과 ’18년 실적을 비교하였다.

수혜기업(430개)의 ’18년 말 기준 재직 임직원수는 4,199명으로 ’17년 말 재직 임직원수 2,975명과 비교할 때 총 1,224명, 전년대비 41.1% 증가하였다. 수혜기업의 78%(336개)에서 신규 고용이 생겨 ICT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매출액은 3,584억원으로 ’17년 매출액인 2,959억원과 비교하였을 때 총 625억원, 전년대비 21.1% 증가하였고 ’18년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554억원으로 전체의 15.5%을 차지하였다.

’18년 한 해 동안 1,28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17년 실적인 799억원과 비교하였을 때 총 486억원, 전년대비 60.8% 증가하였다. 그간 투자 중심 창업 환경 조성 및 벤처 투자액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한 해 동안 특허출원건수는 1,392건으로 ’17년 특허 출원 건수인 998건과 비교하였을 때 총 394건, 전년대비 39.5% 증가하였다. 수혜기업들의 독자기술 확보 및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서 ICT 분야 창업·벤처를 집중 지원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강조하며,“올해에는 ICT 대기업의 기술역량·기반이 새싹기업(스타트업)에게 공유되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ICT 창업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민간중심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년 유니콘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ICT 기업 50개를 선발하여 집중 지원하는 ‘미래(Future) 유니콘 50 프로그램’을도입하여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12개 스타트업 나선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이벤트

12개 정부 부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끌 비대면 창업기업 찾아 나선다

이벤트

12일간 온라인에서 열리는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

이벤트

과기부-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기업 위한 지원사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