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스타트업 나선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한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가 마무리됐다.
강소특구 온라인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골든크로우(주름 개선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닉스(비약물 수면 유도 기기), 마엇(디지털 안전 및 보건 관리 시스템), 마이어스(소비자 중심 친환경 뷰티 브랜드), 모나일렉트릭(전기차 배터리 불량 진단 솔루션), 모쓰(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와 이드브레인(D2C Seller를 위한 구독형 가상상점 서비스), 이브이앤솔루션(친환경 전기트럭 전용 콜드체인 특장차), 컨셉션(경량 설계 기법을 적용한 첨단 절삭 공구), 코리아모빌리티(허브리스 자전거),타 이로스코프(갑상선 질환 스마트케어 플랫폼), 프록시헬스케어(신기술 구강건강 관리 솔루션) 등 12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빅베이슨캐피탈, 신한벤처투자, L&S벤처캐피탈, 시너지IB투자 등 전문 투자 기관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IR 피칭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데모데이는 그 성과를 국내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공유하는 투자 연계 및 교류의 장이 되었다”라며, “스파크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강소특구 소재의 훌륭한 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강소특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