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문해력 진단 솔루션 ‘리드 포 스쿨’이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국산 소프트웨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 상은 제품뿐 아니라 핵심 개발자에게도 수여된다.
이번 수상과 함께 ‘리드 포 스쿨’은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에 부여되는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도 획득했다.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국가 인증 제도로, 이번 장관상 수상과 GS 1등급 인증 획득은 비주얼캠프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술적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비주얼캠프의 컴퓨터 기반 문해력 진단 및 훈련 AI 코스웨어 ‘리드 포 스쿨’은 자체 개발한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해 기존 문해력 진단은 물론 향상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리드 포 스쿨’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시선추적기술이다. 이 기술은 학습자의 읽기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문해력 향상 학습을 지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리드 포 스쿨’은 국내 300개 이상의 학교에 국어 문해력 향상 도구로 공급됐다. 비주얼캠프는 2025년 하반기 국내 영어 교육 시장을 겨냥한 영어 문해력 솔루션을 학습자들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위한 영문 버전을 개발해 하반기 멕시코, 미국, 인도의 B2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장관상 수상과 함께 GS 1등급 인증 획득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선추적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전과 성공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리드 포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교육 및 IT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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